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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사 ‘에버그린’ 울산항 첫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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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8.29 18:08:34

29일 첫 기항한 글로벌 선사 에버그린의 EVER BALMY 앞에서 선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글로벌 선사 에버그린이 29일 울산항 기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버그린의 EVER BALMY는 오후 2시 30분경 울산신항컨테이너부두(UNCT)에 입항했다. 첫 기항 환영식에는 Jack Wu 에버그린 사장, ㈜동방 성경민 사장, UNCT 김성일 사장,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권영호 항만물류과장, UPA 권혁진 운영본부장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UPA, UNCT측은 글로벌 선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고 밝히며 신규 선사 취항이 울산항의 물동량 증대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 예측했다. 투입선대는 2800TEU급 4척이며 주 1항차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운항된다.

에버그린은 완하이, 양밍과 더불어 대표적인 대만의 컨테이너 선사로 OCEAN 얼라이언스 소속이다. 올해 6월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이 5.6%, 7위로 아시아,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국적선사 위주의 울산항에 글로벌 대형선사인 에버그린이 유럽, 중동 등의 연결 상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울산항 컨테이너 총물동량은 전년대비 5% 상승한 489,746TEU였으며 금년 50만TEU 달성을 앞두고 있다. 유관기관들은 글로벌 대형 선사의 신규 취항이 울산항 물동량 증대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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