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는 지난 19일 의과대학장실에서 헥사바이오와 산학·연구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는 지난 19일 의과대학장실에서 헥사바이오와 산학·연구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제대 최석진 의과대학장, 한진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장과 헥사바이오 이강노 대표이사, 김순기 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동반성과 창출 ▲헥사바이오 개발 물질 관련 연구사업 기획/자문 및 기술 상호협력 ▲김해-인제대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헥사바이오는 유기화학/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협약식에서 한진 센터장과 이강노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미토콘드리아를 타깃으로 하는 질환 치료 신약개발을 위한 종합적 연구·산업화 전략의 도출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인제대 최석진 의과대학장은 “인제대와 부속 5개 백병원의 유망 연구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바이오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에 노력하겠다“며 ”우리 대학은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핵심기관인 만큼 의과대학이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 중점연구소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는 인제대의 의생명 연구 수행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 및 공동연구기기와 연구시설을 개방해 산학연병 중개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역거점 이공계 중점연구소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