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생산성본부, 10개 중소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각 기관 관계자들이 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30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생산성본부, 10개 중소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정부 자금을 매칭해 중소협력사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들이 맞춤형 생산, 빠른 납기 등 고객 요구 충족을 돕고 인력 운영의 어려움 해소 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10개 중소협력사에 사업계획수립, 공급기업 매칭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자금 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생산성본부는 협업 기관으로 참여해 모니터링 및 자문, 성과분석, 사업점검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이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남동발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IoT, 센서기술 등을 제품개발부터 제조 분야에 접목할 것”이라며 “프로세스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한 불량률 개선 등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기업경쟁력을 높여 매출 상승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