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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2019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 진행

삭도안전 증진을 위한 법령·기술교육 실시 및 사고·개선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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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8.30 17:33:33

2019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에서 교육생들이 인근 삭도시설을 방문해 삭도 구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힌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국내 삭도 운영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삭도는 공중에 설치한 와이어로프(철선을 꼬아 만든 밧줄)에 차량을 매달아 사람을 운송하는 시설로 케이블카, 스키장 리프트 등 관광·오락 시설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삭도시설 점검 및 정비, 운영 시 요구되는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련법령 및 기술교육, 사고사례와 개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삭도분야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인근 삭도시설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국내·외 사고사례 교육에서 삭도사고의 원인이 외부요인, 기계요소, 탑승객 및 종사원의 행동 등으로 다양한 만큼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선사례에서는 안전시설 확충, 업체별 안전관리방안과 함께 고객 대기시간 감소, 내부 환기 시설 강화 등 고객서비스 강화사례도 소개됐다. 또 강화된 공공기관의 산재·안전사고 예방의무에 따라 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삭도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관광시설로 사고 발생 시 대규모의 인명피해와 시설 손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와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삭도시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삭도검사를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 국내 삭도 운영기관 전체 선로에 대해 연 1회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검사항목은 기초 콘크리트부터 와이어로프, 연결 장치, 내연기관 및 선로 등 삭도시설 전체가 포함되며 작년에는 52개 삭도 운영기관의 166기 선로에 대해 검사한 바 있다.

또한 삭도운영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일상·정기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공단은 1997년부터 매년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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