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09.02 14:17:09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9일 새울본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7765부대 3대대와 재난대응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길 새울본부장, 윤상조 대외협력처장과 김동훈 육군 7765부대 3대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새울본부와 군부대 상호간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인력 및 자원의 지원, 안보교육과 시설 견학 지원, 발전 가능 분야 발굴 및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서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한 자원과 인력 확보를 통해 적기에 재난대응 및 복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원자력발전소를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