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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中 안양사범대 역사문화대학 방문단과 교류회 개최

갑골문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 부산 개최 논의 및 국제한자교육 한중일 공동학위과정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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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9.02 17:26:43

지난 27일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와 중국 안양사범대 역사문화대 방문단 일행이 교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지난 27일 중국 안양사범대학교 역사문화대학(歷史與文博學院, 학장 궈쉬동) 방문단 일행과 경성대에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궈쉬동(郭旭東) 중국 안양사범대학교 역사문화대학 학장과 소속 교수들이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와 한자문명창의체험관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하영삼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HK+한자문명연구사업단 연구진들과 함께 갑골문 발견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또 국제한자교육 한중일 공동학위과정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궈쉬동 교수는 “내년 1월 한국한자연구소와 공동 개최 예정인 갑골문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한자연구소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성대 국제한자교육 한중일 공동학위과정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안양사범대학교 역사문화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하영삼 단장은 “중국 본토 이외에서 개최된 적이 없는 갑골문 발견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전 세계 갑골문 및 한자학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준비와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한자연구소가 동아시아 한자문명연구의 세계적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2018년 인문한국플러스 해외지역 사업에 선정돼 ‘한자와 동아시아 문명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자문화콘텐츠 제작, 한자문화강좌 및 한자로드 문화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내년 1월 초 부산에서 갑골문 발견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와 갑골문 및 문화상품 전시회를 중국은상문화학회(中國殷商文化學會), 안양사범대학교 역사문화대학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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