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2일 오후 1시 광명에서 각 기관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국 소속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망사고 감소 긴급대책의 추진사항 점검 및 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긴급대책에 따라 160여 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전국의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고강도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단 일선기관의 중점 추진 활동 등을 공유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이번 긴급대책이 계획했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이 하나 돼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