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10회 울산항 포럼이 '스마트 해상물류 추진에 따른 울산항 대응 방향'을 주제로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진=UPA 제공)

울산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UPA)가 주관하는 제10회 울산항 포럼이 '스마트 해상물류 추진에 따른 울산항 대응 방향'을 주제로 5일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본 포럼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해상물류의 국내·외 현황 진단과 정책방향을 살펴보며 울산항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항 포럼 회원 및 울산항 서포터즈 등 울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오영록 단장의 정부의 스마트 해상물류추진체계 발제 후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항만 운송 자동화 및 물류 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창출 등의 스마트 물류체계를 울산항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울산항발전협의회 신현욱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항이 스마트 해상물류의 선진 항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항 포럼을 통해 해양과 항만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