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5일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외 16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푸드마켓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푸드마켓 꾸러미 컨소시엄은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음성지역 17개 기관 및 지자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음성읍 내 LNG발전소 건설예정지 주변지역인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매달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상자를 전달한다. 또 추석 및 설 명절에는 7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푸드마켓 꾸러미에는 음식 이외에 생활에 필요한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이 포함되고 명절에는 차례상을 위한 각종 명절 음식이 담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음성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5월 ‘다름을 넘어 어울림 한마당’ 음성 지역 축제와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후원하고 음성읍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난타 교육프로그램 강사비 및 난타 북, 드럼을 포함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또 지난달에는 음성 설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