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하반기 취업준비생을 위한 6개 기업 합동 채용설명회 ‘잡콘서트’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대와 한국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지난 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CJ그룹과 GS리테일, 롯데인재확보위원회, KEB하나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6개 기업이 참가하고 취업준비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선 기업별 ‘채용담당자 프레젠테이션’과 ‘신입사원들의 입사비결 공개’를 진행하고 기업 분석과 채용트렌드 등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기업별 Q&A’ 시간에는 각 기업의 PT 내용을 토대로 취업준비생들과 인사담당자 및 신입사원들이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진로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아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취업준비생의 경우 유익한 정보를 얻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닿는 대로 앞으로 더 많은 채용설명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아대 정상균(경영정보학과 4)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든 대기업과 공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실무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취업 준비에도 좋은 자극과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