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8일 배 낙과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배 생산 농가로 피해 예상 면적이 재배 면적(약 5000평)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가를 방문한 하명곤 본부장은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피해 농가에 대해 최선의 복구책과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농가 긴급 상황 시 농협 콜센터 이용을 당부했다. 또 “농협에서도 현장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