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10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활동에는 이오석 상임 감사를 비롯해 본사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나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봉사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총 9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 대전에 위치한 전력SW개발센터에서는 지난 2일 대전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반찬 배달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말벗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지역본부에서는 지난 3일 대구SOS어린이마을을 찾아 아동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천 협약을 맺었다.
한편 한전KDN은 10일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 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직원은 이날 태풍피해를 입은 나주시 금천면의 한 배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뜻밖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및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