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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독일 뉘른베르크 에를랑겐 공자학원과 MOU 체결

쉬이엔 원장 초청 한자문화 석학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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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9.19 10:12:23

하영삼 한국한자연구소 소장(왼쪽)과 쉬이엔(徐艶, Yan Xu-Lackner) 독일 뉘른베르크 에를랑겐 공자학원 원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는 지난 3일 경성대학교 12호관 301호에서 독일 뉘른베르크-에를랑겐 공자학원과 연구 및 교육 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연구, 교육, 문화적 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는 것에 합의했다. 두 기관은 향후 상호 연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 수립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환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연구 방면에서는 공동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의 개최를 비롯해 연구시설 공동이용과 교환 연구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항시적·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약속했다.

다음날인 4일 오후에는 독일 에를랑겐 뉘른베르크 공자학원 쉬이엔(徐艶, Yan Xu-Lackner) 원장이 경성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자문화 석학 연속강좌 제10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쉬이엔 원장은 오랜 기간 중국문화 전파 활동의 종사자로서 전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역지사지’의 태도와 ‘과문화(跨文化, Cross-cultural)’관점으로 타문화를 자세히 살피고 상대의 사고방식으로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개방적인 마음으로 문화의 전파 전략을 적절하게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석학초청강좌는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가 현재 수행중인 인문한국플러스사업 ‘한자와 동아시아 문명연구-한자로드의 소통, 동인, 도항’의 일환으로 국제적 연구네트워크 가운데 유럽 방면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강화된 국제적 연구네트워크를 발판으로 동아시아 문명연구에서 중요한 항목인 서양문명과의 교섭 및 영향 관계에 대한 연구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연구자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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