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에서 경남창원스마트산단 박민원 단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2019 혁신경영 아카데미’가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창원대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특강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의 일환으로 경남창원스마트산단 박민원 단장(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이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I-ROAD’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는 경남형스마트산단이 제조업에 새로운 4차 산업기술인 ICT,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등 IT기술을 접목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참여 기업인들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씨에이에스 정희연 컨설턴트가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새로운 공유경제&비즈니스 생태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 박민원 단장은 “경남형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을 위해 기존 제조업종과 IT업종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대화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적 지원에 의한 사업을 민간주도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LINC+사업단 박경훈 단장은 “기업들이 지치지 않고 잘 달릴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 대학이며 LINC+사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