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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1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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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9.24 14:37:15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는 지난 21일 프레젠테이션홀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의 1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는 지난 21일 프레젠테이션홀에서 장애 학생과 학부모, 스포츠건강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의 1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다함께 차차차’는 부산근교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2기 출범식 행사에는 이진모 부산시 대학협력단장과 하정인 대학협력관을 비롯해 경성대 김철범 학무부총장, 이남주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해 12기 프로그램의 출발을 축하했다.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건강학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부산시의 지역사회상생협력지원사업과 경성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이날 장애인무용단 ‘품(品)’의 창단식도 함께 열렸다. ‘품(品)’은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에서 운영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장애인 무용단으로 장애인의 문화체육활동을 증진하고 나아가 장애인 인식개선, 예술과 대중의 결합의 취지로 창단됐다.

‘품(品)’ 창단멤버는 지난 7일 오디션을 통해 총 15명의 단원이 선발됐으며 전문 무용안무가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연습 과정을 거쳐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첫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년간의 기간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성장한 ‘다함께 차차차’는 참여 인원이 약 100명에 육박하는 전국적인 규모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연령과 신체장애 정도, 운동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획됐고 공간지각능력, 리듬감, 협응력, 자세교정, 사회성 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2기부터는 생활 체육프로그램과 선수단, 그리고 무용단으로 세분화해 운영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은 기획, 분석, 실행, 품평 4단계의 과정을 거쳐 운영된다. ‘다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실시되며 무용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정기연습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유아에서 성인까지의 장애학생들과 함께 신체적 특징 및 연령에 따라 4개의 팀으로 나뉘고 무용반은 1팀으로 총 5개의 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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