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지난 20일 산학협동관에서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창원대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남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창원대 스마트공장 특화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2차 교육생을 모집해 이번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원대 창원산단 제조업혁신 인프라조성 사업단에서 주최하는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회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지난 6월에는 1차 교육에서 29명이 수료했고 이달 시작된 2차 교육은 28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14주 8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은 28명의 입학생과 창원대 황유진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이어 ㈜아니스트 이두원 대표이사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Industry4.0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등의 강의를 펼쳤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 개요에서부터 스마트공장 운영 시스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스마트공장 관리 및 소프트 컴퓨팅 응용 시스템, 스마트공장 실습,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방문 등 스마트공장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대 진교홍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제조 현장의 활용 사례를 배워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