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4, 25일 도쿄 게이오플라자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19)에 2개 팀이 출전해 금상 2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76년 제1회 한국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4회를 맞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13개 국가의 370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해 품질혁신활동 및 발전 운영기술의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서발전의 Perfect-Q 분임조가 ‘터빈 복·급수 이송공정 개선으로 고장시간 66.1% 감소‘, 온새미로 분임조가 ’발전자재 운영프로세스 개선으로 부적합사항 발생건수 90.6% 개선‘을 각각 발표해 대회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금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경남 거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동서발전 관계자는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분임조원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핵심 가치로 발전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