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와 아시아문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 분야 4개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민안전주간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4개 기관은 공동결의문 채택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공동과제 발굴·추진 ▲국민·임직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캠페인 추진과 합동 점검 실시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소재 적극 활용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결의문 실천의 첫 시작으로 9월 넷째 주를 국민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기관별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안전 관련 현안 공유 및 합동점검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기관별로 ▲영화상영관 안전지킴 교육(영화진흥위원회) ▲문화예술현장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아시아문화원) ▲아르코 대극장 안전시설 점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화재 대피 훈련 및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추진해 국민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공동결의 추진을 계기로 문화예술 공공기관이 이룰 수 있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