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미술학과 백초희, 조혜리 학생의 작품이 ‘2019년 제6회 국제 전시콩쿨아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창원대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인 특성화분야육성 문화예술융합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이달 초 러시아 국립극동예술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창원대 예술대학 학생들 및 국립극동예술대학교 교수들의 단체전시를 진행했으며 지난 22일부터 러시아에서 개최된 ‘2019년 제6회 국제 전시콩쿨아트 블라디보스토크’에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대회는 블라디보스토크 국립극동예술대학, 러시아 미술아카데미, 연해주 미술연합회, 연해주 갤러리, 블라디보스토크 종교회, 러시아 미술연합회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세계 6개국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평면회화부문에서 백초희, 조혜리 학생 작품이 1위에 선정됐고 3위에도 2명이 선정됐다.
창원대 미술학과 김홍진 교수는 “대학혁신사업을 통해 창원대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이 같은 기회로 더 다양한 도전으로 확대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뚜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