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진주시 소재 진주중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과 10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진로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인지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상반기에 함양초등학교와 진주기계공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공단의 주요 업무인 ▲시설물 안전진단 소개 ▲특수교량 실시간 유지관리 상황 실연 ▲진단장비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전 분야의 직업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