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남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지원 및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30일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함양군 안의면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한 후 함양산청축협 공동방제단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공동방제단(86개단)과 NH방역지원단(17개단)을 동원해 도내 전 양돈농가와 양돈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도 매일 소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내 전 양돈농가 628호를 대상으로 생석회 1만 2560포(251톤)를 이미 공급한 상태다.
이날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ASF의 경남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