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사람중심의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는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직원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인권·청렴 담당자가 23일부터 26일까지 9개의 부서를 방문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차별금지, 근로계약 및 근로조건, 비인도적 행위 금지,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공사 내 인권침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인권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공사 인권경영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확산할 수 있어 인권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UPA 고상환 사장은 “사람중심 울산항 조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2차 운영, 인권토크콘서트, 인권교육 등 다양한 인권보호 활동을 통해 인권친화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