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대추수확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1일 밀양시 단장면 구천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경남농협 지역본부 및 밀양시 관내 농협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18호 태풍 미탁(MITAG)이 오는 2일 한반도를 상륙하고 낙과 등 많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비 차원에서 대추수확에 나섰다.
경남농협과 밀양시 단장면 구천마을은 지난 2013년 5월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영농지원 등 다각적인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수확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