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승현 인스타그램

모델 김승현이 방송작가와 결혼한다.

2일 연예계에 의하면,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 출연 중인 김승현은 오는 2020년 1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승현의 신부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 작가로 알려졌다. 김승현은 ‘알토란’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비신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달 양가 상견례도 했으며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알토란’는 셰프들이 선보이는 집밥 비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김승현은 1990년대 모델로 큰 인기를 얻은 후 SBS 드라마를 통해 전성기를 누렸지만, 싱글대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에 한참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딸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CF 촬영을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