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8일 오후 진주 본사에서 공직 사회의 갑질 관행 근절과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교환하고 갑질 근절과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식을 마친 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조직 내 갑질 관행을 없애고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갑질 근절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노력하고 있으며 갑질 발생 시 적극 대처를 위한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