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3D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9일 ‘무한상상 3D프린팅 오픈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한상상 3D프린팅 오픈데이는 3D공학 관련 수업을 들은 교육생들에게는 배운 것을 활용해볼 수 있는 시간을,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스스로 설계한 작품을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부산과학관 3층 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 1명당 1대의 3D프린터를 배정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예완(센텀초 4) 학생은 “3D프린터로 나만의 휴대전화 거치대를 만들어봤다”며 “생각만 하던 모양들을 마음대로 출력해보고 3D프린터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