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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와 후속과제 위한 토론회’ 개최

10월 16일 오후 2시 대한출판협회 강당…블랙리스트 피해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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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0.10 16:20:32

‘영화진흥위원회의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 현황과 과제 토론회’ 안내문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대한출판협회 강당에서 ‘블랙리스트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모임’과 함께 ‘영화진흥위원회의 블랙리스트 문제 해결 현황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영화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블랙리스트 피해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후속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원회는 2017년 12월 15일 예비위원회를 시작으로 2018년 5월부터 발생한 블랙리스트 및 화이트리스트 등 사안에 대한 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과거사 진상 규명 및 쇄신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과거사특위)’를 운영해 블랙리스트 관련 사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후속조치와 제도개선 과제 이행 현황, 과거사 특위 운영현황, 블랙리스트 관련 조사 진행 상황 등을 영화계에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채은 前블랙리스트진상조사위 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윤희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블랙위원회 위원장, 조종국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주유신 영화진흥위원회 과거사특위 위원장, 김성훈 영화진흥위원회 과거사특위 책임조사위원이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또 이영 ‘불온한 당신’ 감독, 한철희 안동 중앙시네마 대표,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 장은경 미디액트 사무국장, 주유신 과거사특위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토론회 결과와 과거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0년 상반기에 과거사특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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