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BC카드 3종(요즘쇼핑카드, 플러스알파카드, 뉴단디카드) 이미지.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앞으로 BNK금융그룹 계열사에서도 '경남BC카드'의 발급이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과 '신용카드 회원 모집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요즘쇼핑카드, 플러스알파카드, 뉴단디카드 등 경남BC카드 3종을 발급한다.

송영훈 카드사업부장은 “그룹 계열사 고객들도 알찬 혜택을 탑재한 경남BC카드를 보다 쉽게 신청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BNK금융그룹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계열사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쇼핑에 최적화된 요즘쇼핑카드는 온·오프라인 쇼핑과 간편결제(건당 1만원 이상) 그리고 이동통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5%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또 연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고객 중 118명을 추첨해 골드바 1냥, LG 프라엘 풀패키지 세트, 다이슨 드라이어 세트,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플러스알파카드는 백화점, 마트, 학원, 전 주유소 할인 외에도 경남은행에 가입된 금융상품 수에 따라 카드 이용액의 0.3%가 캐시백된다.

뉴단디카드는 경남지역 특화상품으로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백화점, 할인점, 병·의원, 학원 할인을 포함해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이용료 10% 할인, 경남지역 자전거 관련 가맹점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경남BC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발급월의 익월까지 경남마산로봇랜드 입장권 본인과 동반 1인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경남·울산지역 롯데시네마 직영점(창원롯데백화점관, 진해점, 김해부원점, 김해롯데아웃렛점, 진주혁신점, 울산롯데백화점관, 울산성남점 7개관)에서 2인 이상 현장 결제하면 영화 3천원 할인, 매점 콤보 2천원 할인 혜택이 매일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