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0.16 14:26:42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법학연구소는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더베이 101 갤러리홀(Banquet Hall)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출범 10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 달성과 핵심 교육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축적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해 전문 법조인 및 법학자 양성기관으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이날 1부 콜로키움은 ‘법학전문대학원 10년의 교육성과를 돌아보며’를 주제로 계승균 부산대 법학연구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법무법인 해인의 정유경 변호사와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송강직 교수, 법무법인 청률의 정영태 변호사, 황주환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 부회장 등이 발제에 나서 진행된다. 발제에 이어 안원하 교수 등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2부 만찬에서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 고기영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황주환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 부회장,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치안정감이 축사를 하고 이정표 법학전문대학원장이 10주년 성과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정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 아래 수많은 법조인과 법학자 및 사회전문인력을 배출하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온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며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검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학원장은 “우리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법과대학의 전통과 명성을 계승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사회에서의 법조인 양성을 위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체성과 위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