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와 부경대학교총동창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학극장에서 동문들의 모교 방문 축제인 제8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부경대를 졸업한 21만 동문을 대상으로 모교의 위상과 발전상을 소개하고 동문 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부경대는 김영섭 총장과 정용표 총동창회장 등 내빈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모교 명예를 빛낸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수상자는 옥치남 ㈜오름엔지니어링 대표이사(71‧토목공학과 66학번),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63‧화학공학과 75학번),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이사(43‧IT융합응용공학과 96학번), 한정수 ㈜어니스트피노 대표이사(44‧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92학번) 등 4명이다.
이날 1부 행사로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시상과 대학 발전현황 및 비전 소개, 모교 발전기금 전달 등이 진행되고 2부 행사로 대연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만찬이 준비돼있다.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저마다 새로운 길을 내며 달려온 동문이야말로 부경대학교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맞아 많은 동문이 모교의 아름다운 교정을 찾아 선후배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