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21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PC 기증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컴퓨터 140대, 모니터 12대, 프린터 21대, 노트북 4대, 전산장비 총 177대를 사회적 기업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무상 기증했다.
기증된 장비들은 수리 및 성능향상을 통해 재정비된 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사랑의 PC 기증 행사는 소외 계층의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장비 재활용에 따른 환경 보호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외 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PC 기증행사’는 정기 점검 및 교체를 통해 나온 전산장비 중 사용연한 경과에 따라 교체됐으나 정상적 사용이 가능한 장비를 사회에 기증하는 활동이다. 공단은 이 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700대 이상의 전산장비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