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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열려

기관부 경남도교육청·기업체 1부 두원중공업·기업체 2부 효성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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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9.10.22 17:54:34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경남은행 제공)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가 지난 19~20일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두원중공업, 효성이 각각 기관부, 기업체 1부, 기업체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도교육청은 창원시청B를 5대 2, 두원중공업은 GMB코리아를 3대 1, 효성은 볼보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기와 우승컵을 거머줬다.

기관부 준우승은 창원시청B, 3위는 경남소방본부, 창원시청A, 기업체 1부 준우승은 GMB코리아, 3위는 덴소코리아 창원, 기업체 2부 준우승은 볼보, 3위는 삼녹이 차지했다.

개인상은 도교육청 김태후, 두원중공업 석영훈, 효성 이민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창원시청B 이승환, GMB코리아 황경규, 볼보 류지형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창원시청A 서용삼, 두원중공업 백선규, 효성 여필환 선수는 GK상을 받았다.

도교육청 김대한 감독은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2연패 값진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과 함께 응원해준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상남도 기관 최고의 축구 동호회가 되기 위해 기량을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두원중공업 오세진 선수는 “참가 대상이 기업체로까지 확대된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기관부·기업체 1부에서 우승해 기쁘다.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성 임규철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 단합된 힘을 일상에서도 발휘해 효성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7개 축구장에서 분산해 열린 2019 BNK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는 경남은행, 경남도청, 고성군청 등 도내 22개 기관과 무학,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등 12개 기업체 등 34개 기관·기업체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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