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19.10.24 17:27:16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24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2019 울산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PA는 지난 2011년부터 울산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형성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회와 총 43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및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진행된 다문화가정 도서지원은 북 오픈마켓 개최 후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포함해 다문화가정이 필요로 하는 도서를 지원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임직원과 지역민의 참여 유도 및 수혜자 맞춤형이라는 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UPA 사회공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UPA는 지역 내 장애인 수영선수들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수렴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