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은 부산불꽃축제를 맞이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장운행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내달 2일 상행선(부산 사상역 방향)과 하행선(김해 가야대역 방향)은 각 4회씩 총 8회 연장 운행한다. 상행선(부산 사상역 방향)은 기존 막차시간 보다 1시간 21분 연장해 가야대역 오전 12시 57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한다. 하행선(김해 가야대역 방향)은 기존 막차시간보다 1시간 16분 연장해 사상역 오전 12시 57분에 마지막 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김환국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은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김해 시민의 발로서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고 또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축제 당일 경전철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이용고객의 축제관람 편의와 재미를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모바일 앱(app)의 QR코드를 활용한 앱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응모를 통해 경전철 이용고객 10명에게 불꽃축제 특별석 관람권(R석 1인 2매)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