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9일 팔용동지점과 합성동지점 거래 고객 2명이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과 27년간 거래 중인 ㈜광산전기 이종열 대표는 18세부터 40여 년간 이어온 저축 실천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저축 장려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아너소사이어티·월드비전·(사)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왕성한 후원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이종열 대표는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저축 습관이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됐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절약, 저축, 기부의 중요성을 가족과 직원 그리고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호정밀(주) 임해수 대표도 경남은행과 맺은 27년간의 인연으로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 ‘미래를 위해서는 저축만이 최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임 대표는 저축을 통해 모은 자금으로 대호정밀을 설립·운영해 건실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임해수 대표는 “수십 년간 쌓아온 저축 습관이 금융위원장 표창이라는 큰 상으로 되돌아와 너무 기쁘다”며 “꾸준한 저축 습관이 회사 성장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