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전무와 이정재의 데이트가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가 랭크돼 있다. 지난 2일 임세령 전무와 연인관계인 배우 이정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출국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둘은 각각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국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세령 전무와 이정재는 2015년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었다. 이후 임세령 전무와 이정재가 데이트를 하러 출국할 때마다 공항패션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세령 전무는 이날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트렌치코트에 니트를 매치해 청순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강조했다.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보테가 베네타의 레몬색 ‘카세트백’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으로 가을 느낌을 줬다. 그는 이정재와 데이트를 할 때마다 패션이 화제가 됐다. 버버리 롱브라운, 에르메스 블랙 포 백 등을 선보였다.
이정재는 파란색 와이셔츠에 흰 바지와 운동화, 검정색 선글라스로 심플하면서 남자다운 패션을 보여줬다.
이들은 누구일까. 임 전무는 올해 42살로 이정재보다 4살 어리다. 식품기업인 대상의 맏딸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 심리학과에서 공부했다. 현재 대상 식품사업총괄부문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 후 2명의 자녀를 낳고 이혼했으며, 이후 경영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1995년 고현정, 최민수 등과 함께 한 드라마 ‘모래세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백야 3.98’, 영화 ‘태풍’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대립군’ ‘사바하’ 등으로 수십 년째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