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구하우스미술관이 ‘아트&건축 도서전’을 연다.
양평의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문호리에 위치한 구하우스미술관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5일부터 예술과 책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아트북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하우스미술관의 8번째 기획전시다.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구하우스 측은 소장품 중 심미적 가치가 높고 희소성 있는 주목할 만한 책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며,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를 특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집들과 창의적이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그 자체가 아트워크가 되는 책들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만나보기 바란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