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신작영화 출격 준비를 했다.
권상우는 지난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새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동료배우인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와 함께 출연했다.
권상우는 “우연치 않게 두 명이 나를 위해 밥값을 내줬다. 정우성과 김영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MC인 김영철을 노린 셈이다. 이어 권상우는 다른 MC인 이상민을 향해서는 “이상민의 전 여자친구와 최근 밥을 먹었다. 좋은 분위기였다.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유의 예능감각을 뽐냈다.
권상우가 출연하는 영화들은 어떤 작품일까.
우선 권상우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 귀수 역할을 맡았다. 귀수가 유일하게 믿었던 스승인 허일도(김성균 분)마저 잃고 홀로 남은 세상에서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이정재, 장동건, 이미연 주연의 영화 ‘태풍’의 조감독이자 다양한 단편영화를 연출한 리건 감독의 작품이다.
아울러 권상우는 개봉 예정인 ‘히트맨’에도 출연한다. ‘히트맨’은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주연의 영화다. 국보급 특수요원인 준(권상우 분)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액션 장르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