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은 메이커들의 축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지난 3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총 10개국 70개 팀 500여 명의 메이커가 전시자로 참여해 자신의 창작품을 뽐내고 메이커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관람객 수는 6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날 3D프린터 및 3D펜을 활용한 전시품은 어린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VR 체험존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나만의 스탬프와 아두이노 무드등 제작 체험은 성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로드쇼를 통해 로봇 및 사물인터넷 전문가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한 뜻깊은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