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대전대학교에서 개최된 '제5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에서 창원대 재학생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대 LINC+사업단을 비롯한 전국 24개 대학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제5회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는 학생들의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고, 대학 간 유대관계를 강화해 산학협력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추진 업무협약식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FAIR 회의 ▲지역사회공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창원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문화테크노학과 최하람, 김수경, 김형진, 박수빈 학생으로 구성된 HER(History Evolves Region) 팀이 ‘역사의 눈, 창원을 봄’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HER팀은 아픈 역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알아보자는 취지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과 연극을 결합한 시티투어 테마 및 앱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경진대회에서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박경훈 LINC+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타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