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봉림人성 인성문화캠프-전통문화체험’을 전주시 전통문화연수원과 한옥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림人성 인성문화캠프’는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 및 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창원대 기초교육원이 주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인 선비문화 수련을 통해 재학생의 인격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전통문화연수원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선비들의 의관정제, 예절과 소통, 심신수양을 위한 국궁, 다도 등의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시험을 위해 배웠던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실제로 의관을 정제하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대 기초교육원 허철구 원장은 “이번 캠프와 같은 실천 중심의 문화체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소양을 갖춘 지역형 리더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교육원에서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재학생의 인성 및 소양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