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신소재시스템공학과 권한상 교수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엑스포’의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식에서 활발한 기술이전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권 교수는 ㈜차세대소재연구소 대표로 활약하며 탄소나노튜브, 알루미늄, 구리 등의 소재를 결합해 기존 금속이나 세라믹, 폴리머 등 소재보다 더 가볍거나 강하고, 두 가지 이상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는 새로운 이종복합재료를 개발했다. 그는 국내‧외 기업들과 수십억 원에 이르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탁월한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권 교수가 개발한 신소재 제작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 기술 및 제품’으로 선정되고 2019년 부산 지역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