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14일 웅촌초등학교와 삼정초등학교에서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ICA의 2019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일일교사들은 학년에 맞게 환경보전(정수기 만들어보기), 문화다양성 이해(각국의 인사법과 음식 알아보기), 아동노동실태 이해(5분 동안 축구공 만들어보기) 등 세부 주제를 달리해 시청각 자료와 소품들을 준비해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허원빈 학생 대표는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세계시민의식을 전달할 수 있을지 교수님들과 함께 여러 차례 토론과 리허설을 거쳐 교육내용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큰 보람을 느꼈고 준비과정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가져야 할 세계시민의식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