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7일과 8일 열린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의 ‘2019년도 추계 학술연구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창원대 친환경해양플랜트FEED공학 박사과정 박민주(공동 지도교수 서규태, 정대운) 학생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경남대 에너지환경공학과 김지은 학생(지도교수 장원준)이 동아환경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19년도 추계 학술연구발표회는 총 24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 분야 관련 학술연구에 대한 140여 편의 구두 및 포스터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또 수출·입 폐기물 현황 및 국제 동향 심포지엄, 미나마타협약 관련 수은 폐기물 국내 대응 방안 특별 세션 등을 함께 진행해 국내 폐기물 에너지 회수 및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아환경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창원대 박민주 학생은 창원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에 참여해 올 한해 폐자원에너지화 연구를 통한 연구성과(학진등재지 2건, 국내외 학술발표 12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패와 함께 장학금을 받았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 컨소시엄 참여 학부생인 김지은 학생은 ‘폐기물 가스화 합성가스의 수소화 연구’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창원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48명의 학생(학사과정 31명, 석사과정 14명, 박사과정 3명)이 참여해 지난 8개월간 각종 학술대회에서 16건의 수상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원기관인 환경부 및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창원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며,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산학공동 프로젝트,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 등이며 해외연수·인턴십, 교환학생 파견 등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