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애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이영애는 지난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경기도 양평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양평이 고향인 이영애는 이곳에 전원주택을 마련해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키워 요리를 해 먹는 등 쌍둥이 남매와 함께 농촌생활을 즐겼다.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는 이영애는 가족을 위해 시간을 보낸 40대의 경험이 이번 영화 ‘나를 찾아줘’를 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25일 이영애 남편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이영애와 양평 전원주택에서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아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영애의 남편은 정호영 씨로 1951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보다 20살 많은 나이로, 미국 시카고대와 일리노이공과대를 졸업하고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이 2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있으며,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이영애와 결혼식을 하고 시카고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