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지금 영화 '놈놈놈'의 패러디 '빠삐놈' 시리즈 천국이다. '빠삐놈'은 영화 '놈놈놈' 포스터에 총 대신 '빠삐코'를 삽입한 합성 이미지와 '놈놈놈' OST인 산타 에스메랄다의 ‘Don’t Let Me Be Misundestood’에 아이스크림 ’빠삐코‘의 CM송을 절묘하게 섞은 곡으로 현재 계속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DJ KOO(구준엽)의 랩까지 삽입해 OST로 손색없는 그럴싸한 곡을 만들어냈다. '놈놈놈' 포스터에도 송강호 얼굴 대신 '빠삐코'를 삽입하면서 한층 웃음을 더했다.
'빠삐놈' 시리즈에 이번에는 MBC 김주하 앵커도 등장했다. 김주하 앵커는 '빠삐데스크'가 새롭게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하 앵커는 "올 여름은 무더위가 심할 것이라고 하죠. 무더위엔 빠삐코가 최고입니다"라는 멘트로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한다.
화제의 빠삐코 패러디 최초 원작자는 디시인사이드 이용 누리꾼 ‘tubebell’로 알려졌으며, 빠삐코 CF와 구준엽 테크토닉 댄스를 섞은 새로운 빠삐놈 버전은 닉네임 ‘실성준수´라는 누리꾼이 만든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빠삐놈에게 중독됐다" "랩, 리듬감이 절묘하다" "영화 놈놈놈 OST와 '빠삐코' 광고음악이 환상적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놈놈놈의 부족한 2%를 빠삐놈이 채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