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지난 29일 서울 여행박사빌딩에서 열린 '2019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보고회'에서 경상대 '위더스(With-Us)'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보고회'는 그린캠퍼스 선정대학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가 우수한 대학과 동아리를 시상하고, 환경부장관 명의 참여인증서를 수여하며,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50개 그린캠퍼스 동아리 중 활동성과가 우수한 5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 중 경상대 위더스는 전국 2등으로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위더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린캠퍼스 선언식 개최, 친환경문화 확산 캠페인, 진주시 관내 찾아가는 환경교육, 경상대 후문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LINC+사업단 지역재생협업센터, 경남도 환경교육원과 협업해 대학생 환경아카데미 운영, 제2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참가 등 총 32회의 다양한 친환경확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환경부에서 주최한 '저탄소생활 대국민 UCC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위더스를 이끌고 있는 경상대 이용진 씨(대학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는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단 회원과 사업 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학생과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과 친환경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