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연구소를 통해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성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직접 만났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진위 여부를 따져봐야 하며 이와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국회의원을 지내다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사퇴한 인물.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블랙 감성이 넘치는 소울로 발라드와 댄스, 레게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와 오는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