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일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에서 영남권역(대구, 양산, 김해지역) 한국난방공사 사업장 안전문화 정착 및 산업재해 예방, 미래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 분야 협업을 추진하고 안전점검, 위험성평가, 체험형 인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실질적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난방공사에서는 안전공학 전공 대학생을 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에서 배운 안전 분야 이론교육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습득할 기회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인제대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안전문화 정착, 안전사고 예방,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신 부분에 감사하다. 향후 지역 대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및 채용확대에도 더욱 노력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홍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여야 하는 공기업으로써 명문 사학 인제대와 손잡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재학생들의 안전부문 체험형 인턴 시행 등을 위해 협력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제대학교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산‧학 간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 안전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