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신보 컨설팅 데이’에서 윤대희 신보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컨설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컨설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컨설턴트,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신보 컨설팅 데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Credit+, 컨설팅으로 신용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 전문 컨설턴트, 대학, 컨설팅 관계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 경진대회, 특강,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 가운데 경진대회에서는 신보 컨설팅을 받은 기업 가운데 예비 심사를 통과한 4개 기업이 컨설팅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경진대회에서 의료용품 제조기업 ‘㈜오가메디’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삼일비앤씨’가 최우수상을, 영유아 제품 제조기업 ‘아기연구소’와 공기조화장치 제조기업 ‘웰킨에어’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인텔리콘 법률사무소 임영익 대표변호사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고객이 선정한 신보 우수 컨설턴트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한편 신보는 이번 행사와 함께 별도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참가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심층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